솔직히 얼굴 태닝로션은 잘안쓰는편이에요.

얼굴피부는 다른곳보다 약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걱정도되고,

화장으로 맞출 수 있으니 페이셜 전용 태닝 로션은 잘 안쓰는편이에요.

근데 가끔씩 바르고 태닝을한뒤 화장을 하면 그렇게 컬러가 잘 먹힐수가 없어요......ㅋㅋㅋㅋ

피부결 표현도 정말 매끈매끈하게 잘되구요 컬러도 정말 예쁘게 나와요.

그뒤로 일주일에 1-2번정도는 사용하고 있어요.

원래 사용하던 디자이너스킨제품이 품절이라 사장님께서 이 제품이 올해 신상이라고 하셔서 구매해봤답니다.

오히려 페이셜 태닝로션은 브론저가 들어간 제품보다는 이 제품처럼 순한 인텐시파이어 제품이 오히려 거부감도 덜 들고 좋겠더라구요.

1.발림성

브론저가 없는 흰 컬러의 로션타입이구요. 얼굴로션이기 때문에 너무 촉촉하고 좋아요.

2.향

향이 정말 좋아요. 자세히 맡아보면 오스트레일리안 골드 야외태닝오일 제품 향기에 꽃향기가 추가된.......?

정말 향기로운 꽃향기에요. 얼굴 바를때마다 기분좋아져요 ㅋㅋㅋㅋㅋㅋ

3.효과

사실 페이셜 태닝 로션들이 바로 확확 바디 태닝로션처럼 바로 시커매진다던지 그런 드라매틱한 효과는 없잖아요.

계속 꾸준히 사용하면 나타나고, 또 괜히 안쓰면 얼굴이 하얘진 것 같고..괜히 허전하고 그런....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한건 화장은 정말 잘먹어요. 피부결이며 컬러며 균일되게 딱 잡아주는건 확실해요 ♥

용량은 120ml로 적은용량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오래써요.

아주 조금만 짜서 얼굴에만 바르기 때문에, 매일매일 태닝하며 얼굴 바르시지 않는 이상 정~말 오래써요.

얼굴피부에 맞는 순한 페이셜 태닝 로션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