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휴가가서 쓰려구 구매해봤어요.

야외태닝제품들은 거의 다 써본거라서 뭘살까 하다가

이 제품은 제가 못본건지 아니면 신상인건지 아니면 써보고도 까먹었는지

여튼 낯선 제품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른 야외태닝오일이나 젤처럼 스프레이 분사형식이 아닌

그냥 줄줄 흘러내리는 그야말로 이름그대로 오일제품이에요.

다른 오일제품들은 오일이라고 쓰여져있어도 젤 제형이랑 전혀 다를바가 없었거든요.

요 제품은 그야말로 그냥 오일 그자체!

써본결과 제가 써본 야외태닝 제품중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행지의 날씨도 한몫했겠지만, 정말 그냥 피부가 올리브오일위에 스테이크 굽는것과 똑같이 그냥 태양빛에 굽혀지는 제품이에요.

야외태닝 수없이 많이 해봤지만, 색이 이렇게 진하게 올라오는 제품은 이 제품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야말로 인종을 바꿔주는 그런 제품이어서 이번 휴가 태닝 너무너무 만족했답니다 ♥

오일제형이라 잘 마르지 않아 보습력도 좋고 강한 햇빛이라도 촉촉하게 야외태닝을 즐길 수 있는것도 큰 장점 같아요!

다만 오일제품 특성상 끈적끈적하기에 모래가 잘 달라붙어서 손은 수시로 물티슈로 닦아야 하는 그런 큰 단점이 있었어요ㅠㅠ

손,  몸이 다 끈적끈적하니까 모래가 다닥다닥 잘붙어서 안떨어져서 ㅠㅠ 요건 정말 큰 단점같아요.

손을 물티슈로 닦지않고 몸에 바르면 손에 달라붙어있는 모래때문에 강제 바디 스크럽이 되는..장점인가요..단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용기도 펌프가 아니라서 양조절도 힘든 단점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다 감수 될 정도로 색감은 정말 최고최고로 잘올라오기에 요번 야외태닝오일제품으로 정말 자주 쓸 것 같아요♥

태닝시 불편함보다 태닝후 결과를 더 중요시하기에 재구매 의사 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