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태닝의 계절이 와서 태닝로션을 어떤걸 구매할까 하다

사실 디자이너 스킨 로션은 거의 다 써본 상태라 좋은 기억이 많았던 디보티드 로션 중에 젤 비싸고 젤 좋아보이고 젤 고급진 포춘을 구매했어요 ㅋㅋ

비싸면 뭐든 좋겠지 돈값 하겠지란 주의라 의심없이 구매했어요!

향 : 남자 향수 냄새? 아주 중성적인 향수 향이에요. 기분 좋아지는 고급 향수 향기! 몸에 바를떄마다 기분 좋아져요. 그리구 태닝하고 난 뒤에도 옷에 잔향이 남아서 진짜 향수 뿌린 느낌이에요!

발림성 : 발림성은 저한테는 너무 아쉬워요 ㅠㅠ 저는 극건성이라 촉촉한 질감을 선호하는데, 진짜 한번 펴바르면 금방 피부에 스며들어요 ㅋㅋ 건성인분에겐 저는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론저가 함량이 높고, 중상급자용 고급 찐한 로션이라 감안은 해야할 부분 같아요!

발림성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바르자마자 바로 피부에 스며들지만 그만큼 효과 및 색은 최고최고..

색 : 정~말 찐해요. 크림색이 찐한게 아니라 정말 바르고 기계 굽고 나오면 극단적으로 시커매집니다. 색은 정~~~~~~~~~~~~말 잘올라와요. 발림성이 매트한거 치고는 태닝하고나서는 그렇게 건조하진 않아요.

아주 보송보송한 느낌? 끈적끈적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입니다! 너무너무 찐하고 색이 잘올라와서 손은 운동선수 탄 바른것처럼 누~래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닝끝나구 물티슈로 잘닦으셔야할 것 같아요!

결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단시간에 색을 확 올리길 원하시구 효과를 바라시는분 / 보송보송한 마무리와 끈적거리는 질감 싫어하시는 분 / 태닝전후 매트하고 깔끔함을 원하시는분은 대 추천입니다! 발림성을 중요시하는 분은 음.. 디자이너스킨 제품이 좋을 것같아요! 근데 그만큼 색은 정~말 잘올라고오 진하게 장난 아닌 제품이에요! 비싼이유가 있구나 항상 느끼는 제품입니다 :)

**참고로 같이 촬영한 디자이너스킨 AWE 보습로션 정말 추천이에요.. 향기 너무 좋아요 ㅠㅠ 요것도 달달한 향은 아닌 코코넛 딱 코코넛 향이에요! 보습도 좋고 너무 만족입니다 ㅠㅠ 바른뒤에도 보습로션치고 너무 끈적끈적하지도 않고 촉촉하게 흡수되요! 추천추천합니당!!